경찰, 6·1 지방선거 사범 1517명 수사… 9명은 이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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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1517명을 단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전국 277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운영해 선거사범 단속에 들어가 단속을 전개한 결과, 모두 1030건에 1517명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32명(구속 9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191명을 수사 중이라고 부연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430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품수수(338명), 현수막·벽보 훼손(217명)가 뒤를 이었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이 739명(48.7%)로 가장 많았고, 신고 393명(25.9%), 첩보 255명(16.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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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선거 관련 사건 공소시효가 선거일로부터 6개월인 점을 고려, 검찰과 협력해 신속·공정하게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선거범죄에 대해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불법에 사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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