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을 전하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당선 소감을 전하는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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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3선에 성공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018년 선거에서 진보성향 후보들이 14곳을 석권해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를 연 뒤 이번 선거에선 진보 교육감의 힘겨운 수성전이 치러졌다. 박 후보는 보수진영의 바람을 막아냈고 마침내 경남 첫 3선 교육감이 됐다.

박종훈 후보는 지난 1일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김상권 후보를 상대로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일 밤부터 시작된 개표에서 두 후보는 적게는 30여표 차까지 따라붙으며 경합했으나, 2일 오전 8시 10분께 박종훈 후보가 김상권 후보를 6121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을 확실시했다.

박종훈 당선인은 “도민과 교육가족의 지지와 성원으로 경남 최초의 3선 교육감이 됐다”라며 “아이들과 경남교육을 위해 더 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주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시작한 미래교육을 더 나은 미래교육, 더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걸음을 지금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운동을 하며 들은 칭찬과 격려, 아쉬움과 부족함을 말하는 목소리까지 모두 잊지 않겠다며 공약한 내용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박 당선인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교육 손실의 빠르고 안정적인 회복 ▲학생맞춤형 미래교육체제 완성 ▲맘 편하게 보낼 안전한 학교, 교육가족 모두가 자부심 품고 일할 교육환경 마련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나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교육에는 진보, 중도, 보수가 따로 없다”라며 “선거 과정의 분열과 오해의 상처를 극복하고 오직 경남교육만 생각하는 대통합 교육감으로 주어진 4년을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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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당선인은 “경남교육이 도민의 자부심이 되고, 대한민국 미래교육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반석 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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