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마취적정성 평가 '1등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중환자실·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4곳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내용은 ▲전담 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 ▲전문 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 평가 시행률 ▲48시간 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와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율 등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12병상 규모의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과 45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이 운영되는 등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중 최고 수준의 규모다.
센터에서는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걸쳐 중증복합 질환을 가진 산모와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산모·태아 수술실 ▲신생아집중치료실 ▲분만실 등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고위험 산모의 출산,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는 물론 다발성 기형으로 출생하거나 선천성 이상 질환이 의심되는 환아들의 진단과 치료를 전담하고 있다.
또 전남대병원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0년 6월 발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6.8점을 획득했으며, 이번 2차 평가에서는 97.4점으로 점수가 상승했다.
제2차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3월까지 마취 입원 진료가 발생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8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비율 등이다.
전남대병원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비율, 회복실 운영여부, 전문의 당직여부 등에서 100점 만점을 받는 등 평가지표 대부분의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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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은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신생아 중환자 치료를 최종 책임지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수술 등에 안전한 마취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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