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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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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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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관광수요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외래 관광객 유치 및 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운항 확대 등에 힘입어 국제선 항공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양 공사는 그 간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관광 활성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공사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해 ▲공동 해외 홍보 및 마케팅 ▲환승 프로그램 개발 ▲항공·관광시장 정보 공유 등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인바운드·환승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 외래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6월부터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팸투어·해외 박람회·해외 광고 등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인바운드 관광수요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양 공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기업회의 단체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는 입국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터키, 두바이, 카타르 등 중동에서 입국한 기업회의 단체(약60여명)는 5박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2022’에 참가하고 경복궁, 남이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 관광 붐업 및 항공수요 회복 촉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환영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및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 등이 참석해 기업회의 단체 대표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국관광 재개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양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 및 방한 관광 활성화 마케팅이 대내외에 본격 관광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 및 글로벌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해외관광객의 목적지 및 경유지를 선점하고 한국 관광 붐업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인바운드 및 환승 관광 재개를 통해 안정적인 항공수요를 창출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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