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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역세권 개발지역 확장…도봉로 동서측 개발 불균형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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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로 서측 노후 주거지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계 확장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청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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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서울 도봉구 1호선 방학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계가 도봉로 서측으로 확장됐다. 도봉로 동서측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이신설역 연장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25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봉로 서측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계 확장, 용도지역 조정가능지 및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과 개발지침 마련이다. 방학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은 1호선 방학역 일대 면적 376만㎡다.

용도지역 조정 가능지 및 특별계획가능구역 설정과 개발지침이 마련돼 구체적인 개발 계획 수립 시 도봉로 서측의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지역은 도봉로를 중심으로 동서측간 개발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 동측은 중공업·준주거·근린상업·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설정돼 대규모 판매시설, 호텔 등 다수의 건물이 있는 반면 서측은 2·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가 밀집돼있다.


지침에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중인 우이신설선(2024년 착공 예정) 연장으로 기존 방학역 인근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시설 등의 관리 계획도 담겨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도봉로를 중심으로 동서측간 지역발전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전면 개정의 일환으로 개정된 ‘민간부분 시행지침’의 적용으로 향후 자치구에서 좀 더 유연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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