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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덕전자, FC-BGA 중심 깜짝 실적 예상…목표가 유지"

최종수정 2022.05.26 07:33 기사입력 2022.05.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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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대신증권은 대덕전자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가 플립칩-볼그리드어웨이(FC-BGA)를 중심으로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다.


대신증권이 예상한 대덕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581억원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490억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2220억원, 2023년은 전년비 26.5% 증가한 2809억원으로 추정했다. 역시 시장 전망치인 2022년의 1919억원과 2023년의 2379억원을 큰 폭으로 넘긴 수치다. 대덕전자가 경쟁사와 차별화된 성장과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중 FC-BGA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는 삼성전기와 대덕전자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 중에서도 대덕전자는 전장과 가전 중심으로 FC-BGA 매출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의 전장화와 자율주행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어 FC-BGA 시장도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대덕전자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2700억원을 FC-BGA 신사업에 투자했다. 사업 매출은 올해 2243억원에 이어 2023년엔 412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2025년엔 FC-BGA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약 7500억원을 차지해 주력 분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가 2022년 IT 기기의 수요 전망이 내리는 과정에서 방어의 대안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2분기 및 연간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깜짝 실적으로 추정돼 밸류에이션의 저평가와 재평가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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