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에 LNG발전소 추진…전기 직접 생산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전력 자체 생산을 추진 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 북구청은 현대차의 이같은 사업 계획을 접수하고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
현대차가 공장 내에 대규모 발전 시설을 짓는 것은 처음이다. 발전소 건설 공사 기간은 2022∼2025년으로 공고됐고 2025년부터 가동 시작을 목표로 잡았다.
현재 울산공장의 전력 소요량은 연 129만 메가와트시(㎿h)이며, 스팀 소요량은 연간 약 71만t이다.
현대차는 184㎿급의 발전소를 건설해 한전으로부터 받던 기존 전력량의 72%를 자체 생산해 조달할 계획이다. 대체할 수 있는 스팀 생산 규모는 기존 스팀 양의 59%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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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기존 전력 및 스팀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LNG 연료 적용 및 유틸리티 수요, 공급의 안정성 제고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가용 열병합 발전설비를 도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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