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국가안보실 인선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2.05.01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이 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국가안보실 인선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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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7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와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 정부 역량을 결집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능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전반적인 북핵 미사일 위협을 재평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내정자는 우선 "북한이 오늘 오후 2시 7분에 신포 남방 해역에서 동해상으로 SLBM 1발을 발사했다"고 알렸다.


그는 이어 "기존 용산 국방부 청사 지하에 새로 설치된 위기관리센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 SLBM 발사 상황을 실시간 파악, 새정부 안보 관련 주요 직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이번 SLBM 발사는 지난 4일 낮 12시 3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며,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시위다. 북한은 지난해 10월에도 SLBM을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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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과 이달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등을 겨냥한 대남·대미 압박 차원에서 무력시위를 벌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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