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0.1%p 차 초박빙…서울은 吳 압도적 우세
'전·현직 리턴매치' 인천서 박남춘 36.3%, 유정복 41.5%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좌), 김은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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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6·1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0.1%포인트(p) 차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4월29일~30일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무선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는 42.6%, 김은혜 후보는 4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세대별로는 김은혜 후보가 60세 이상에서, 김동연 후보 20대~40대에서 우세를 보였다. 50대는 박빙이었다. 20대(김동연 42.0%, 김은혜 31.0%)와 30대(김동연 46.2%, 김은혜 35.6%)에서 김동연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섰고, 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40대(김동연 57.7%, 김은혜 26.7%)에선 김동연 후보가 압도적 우세였다.


반면 50대에서는 김동연 후보 45.3%, 김은혜 후보 43.5%로 박빙 양상이었다. 60세 이상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26.0%에 그쳤지만, 김은혜 후보는 67.4% 지지율을 기록해 41.4%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김은혜 후보, 여성은 김동연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강했다. 남성의 경우 김동연 39.7%, 김은혜 45.6%로 김은혜 후보가 5.9%포인트 앞섰다. 여성의 경우 김동연 45.4%, 김은혜 39.7%로 김동연 후보가 5.7%포인트 앞섰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좌)와 오세훈 서울시장(우)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앞두고 대화하고 있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좌)와 오세훈 서울시장(우)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앞두고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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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54.6%, 송영길 민주당 후보는 32.7%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9%포인트다. 권수정 정의당 후보는 3.6%를 기록했다.


세대별로는 40대에서 송 후보(45.3%)와 오 시장(44.5%)로 송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나머지 세대에서는 오 시장이 우위를 보였다. 특히 2030세대에서 오 시장이 크게 앞섰다. 20대는 오 시장 45.3%, 송 후보 25.8%였고, 30대는 오 시장 52.8%, 송 후보 33.7%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오 시장(54.3%), 송 후보(31.0%)로 오 시장이 앞섰다. 서울시장 선거 조사는 서울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현직 시장들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인천에선 박남춘 인천시장 36.3%,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41.5%로, 오차범위 내에서 유 후보가 앞섰다. 이어 이정미 정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5.0%다.


세대별로는 20대(박남춘 35.0%, 유정복 29.7%)에서는 박 시장, 30대(박남춘 37.4%, 유정복 38.8%)는 유 후보 지지율이 더 높았다. 40대에서는 박 시장이 24.9%포인트 차이로 우세했고, 50대에서는 유 후보가 2.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60대 이상에서는 유 후보가 37.5%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섰다. 인천시장 선거 조사는 인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5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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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비율은 각각 서울 15.6%·84.4%, 경기 14.3%·85.7%, 인천 14.2%·85.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서울 ±3.1%포인트, 경기 ±3.0%포인트, 인천 ±3.4%포인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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