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량 증가…석유사업 영업익 1조5067억

SK이노베이션, 정제마진 강세 1분기 영업익 '3배'…배터리 적자 지속(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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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lose 증권정보 096770 KOSPI 현재가 117,3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56% 거래량 276,461 전일가 115,500 2026.05.21 11:52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SK이노베이션 E&S, 해킹 은폐' 의혹 제기에 "ESG보고서에 공표" 해명 [클릭 e종목]"SK이노베이션, 호르무즈 봉쇄로 기업가치↑" 은 1분기 매출액 16조2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182.2%늘어난 1조6491억원을 달성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고 전기차 배터리 판매도 본격화되면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1분기 1조7000억원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일시적이지만 드라마틱한 반등"이라며 "정제마진 급등과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재고이익, 석유개발사업 이익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석유사업은 매출액 10조6427억원, 영업이익 1조5067억원을 달성했다. 정제마진 강세와 환율 상승에 따른 시황 개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 등 영향이 반영됐으며, 특히 석유제품 수출물량이 전년 동기대비 57% 늘어나면서 손익 개선을 주도했다.

배터리사업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4배 늘어난 1조2599억원을 기록했지만, 273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양산을 시작한 헝가리 제2공장 초기가동 비용이 발생했지만 일회성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70억원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 스프레드 개선과 나프타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효과로 3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윤활유사업은 원가 급등으로 인한 마진 하락, 판매물량 감소 등으로 전분기 보다 561억원 감소한 2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판매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19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65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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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사업은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판매량이 소폭 감소하고 운영 비용이 상승, 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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