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발행규모 대비 4.3조 ↓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14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금리 급등으로 이달 국고채 발행금리는 일제히 3%를 돌파했다.


이는 4월 발행규모(18조8380억원) 보다 약 4조3000억원 줄어든 수준이다. 연물별 발행물량은 ▲2년물 1조1000억원 ▲3년물 2조5000억원 ▲5년물 2조6000억원 ▲10년물 2조8000억원 ▲20년물 7000억원 ▲30년물 4조2000억원 ▲50년물 5000억원 규모다. 물가연동 국고채도 1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물,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4월 국고채 발행금리를 살펴보면 2년물 3.050%, 3년물 3.055~3.135%, 5년물 3.145%, 10년물 3.390~3.410%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고채 발행금리는 3월까지만 해도 2.070~2.975% 수준이었는데 한 달 만에 모든 연물의 국고채 발행금리가 3%대를 돌파한 것이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에 그동안 수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인한 국채 공급 과잉, 새 정부 출범 후 2차 추경 편성으로 인한 적자국채 발행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금리를 밀어올린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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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발표하며 새 정부 출범 후 2차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차 추경 규모는 약 35조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세종=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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