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메타버스서 공연 펼친다…SKT 이프랜드에 ‘놀러와 국립극장’ 개관
29일 오후 7시30분 개관식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 축하 공연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국립극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프랜드는 SK텔레콤의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국립극장은 이번 개관식을 통해 극장 공간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소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출범한다.
앞서 국립극장은 SKT와 지난 12월 문화예술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및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는 국립극장의 해오름극장부터 문화광장까지의 공간을 실감나는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실내 공연장과 야외 문화광장 두 곳에 설치된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관식에는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다양한 축하 무대를 마련했다. 국립무용단은 최호종 단원이 안무·출연한 댄스필름 ‘늧’을 상영한다. 개관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 영상의 안무는 아바타 모션으로 개발, 이용자 누구나 전문 무용수의 춤사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원 민은경·이소연은 아바타로 출연해 각각 판소리 한 대목을 선보이고,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신뱃놀이’ 공연 실황으로 화려한 오프닝을 선보인다.
강성구 국립극장장(직무대리)은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개관을 계기로 공연 분야도 메타버스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메타버스에 특화된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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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은 ‘이프랜드’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3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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