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까지 '데이터허브' 구축…대학·기업 등 민간과 공유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행정조직 내부에서만 활용하던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기 위해 '데이터허브' 구축에 나선다.
시는 연내 인천테이터허브 구축을 위한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을 끝내고 내년부터 2년에 걸쳐 데이터 저장소,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인천데이터포털 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데이터허브는 시와 산하기관, 군·구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공유·개방이 가능한 원천데이터를 한데 모아 대학, 기업, 연구소 등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인천시 홈페이지(공공데이터포털)를 통해 민간에 제공했지만, 대부분 통계성 데이터이고 실시간 업데이트가 불가능해 수요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 여러가지 제약이 따라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의 원천데이터 공유 요청에도 부응할 수 없었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공유플랫폼인 '인천데이터허브'를 구축해 행정·복지·교통·문화·도시 분야 등 행정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한 뒤 가공·분석을 거쳐 민간에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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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데이터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발맞춰 대학, 기업, 연구기관, 시민 등 민간에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천데이터허브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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