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까지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LG전자, 무선·로봇청소기 폐배터리 재활용…"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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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LG전자가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의 폐배터리 재활용을 적극 추진한다. 생활가전 대표 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함이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에서 나온 폐배터리를 전국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거한다. 고객은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청소기 폐배터리도 반납할 수 있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LG전자가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한 배터리는 지난해 기준 연간 13만 개가 넘는다.

캠페인 기간 중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은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때 3만원 할인 쿠폰이나 새 배터리 구입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희유금속들을 추출해 리사이클링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의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ESG 경영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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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겸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가전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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