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현 전 청와대 대변인

▲임방현 전 청와대 대변인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대표적 언론단체인 관훈클럽의 창립 회원으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임방현 전 의원이 14일 오후 4시28분께 별세했다고 유족이 16일 전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합동통신·조선일보 기자와 월간 '현대' 편집장,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기자 출신이다. 월간 '현대' 편집장이던 1957년 1월11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한 하숙집에서 관훈클럽을 발족시킨 창립 회원 18명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고인은 1970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소속 사회담당 특별보좌관에 임명되며 정계에 발을 들였꼬, 1975∼1979년 청와대 대변인 겸 공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다. 1979년 10·26 사태 직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사실을 발표한 것은 고인이 아니라 김성진 당시 문공부 장관이었다.


이후 제11·12대 국회의원(전북 전주·완주)을 지냈고 민정당 중앙위 의장, 헌정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저서 '근대화와 지식인 : 한국적 민주주의 이념과 실천'(1973, 지식산업사)을 남겼다.

AD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부고를 내거나 조문을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