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포스코홀딩스, 2분기 판가 인상 기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부터 판가 인상을 기대하며 31일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사실 올해 1분기 포스코홀딩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기 수요 부진, 수입산 제품의 가격 하락에 따른 가격 인하 등에 따라 실적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부터 실시한 광양 4고로 개보수 영향에 따라 판매량도 841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분기 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조5400억원보다 못한 1조6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다음달 성수기 돌입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 차질, 철강 원재료와 에너지 가격 강세 등의 여파로 철강 가격이 뛰고 있다. 특히 열연 가격이 최근 톤당 1700유로에 거래되는 등 유럽 철강가격이 가장 두드러지게 상승 중이다. EU의 본격적인 러시아산 철강제품 수입 금지로 터키와 인도를 비롯한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유럽향 수출 확대와 철강 내수 가격의 동반 상승을 기대되는 국면이다. 중국도 코로나 확산에 따른 도시 별 봉쇄로 그동안 철강 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으나, 성수기 돌입과 봉쇄 해제로 본격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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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봉 하나금투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도 유통가격 중심으로 3~4월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2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공격적인 판가 인상의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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