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5210억에 美선주 LNG운반선 2척 인수…"올해 4.2兆, 목표 39% 달성"
LNG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올해 약 34.7억弗 수주…수주 선박 13척 모두 '이중연료추진선'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오션 한화오션 close 증권정보 042660 KOSPI 현재가 118,2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08% 거래량 855,110 전일가 118,100 2026.05.18 12:51 기준 관련기사 고수들은 이미 주시중…"주가 97만원 목표" 이제 '상승세'만 남았다 [주末머니] 투자금 부족, 반대매매 위기...연 5%대 금리로 당일 해결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올 들어 선박 13척을 포함해 총 34억7000만달러(약 4조2011억원)의 일감을 확보하면서 목표치의 약 39%를 이미 달성했다. 지난해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다.
대우조선은 미주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 수주는 대우조선의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 고도화된 재액화설비 등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인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공기윤활시스템(ALS) 등 친환경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연료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와 황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역햘을 한다.
대우조선은 LNG운반선을 가장 많이 건조한 업체로 앞으로 '탄소중립' 시대에 자사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모니아추진선, 수소운반선, 이산화탄소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선박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대우조선은 LNG운반선 7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15척의 일감을 확보했다. 액수로 따지면 약 34억7000만달러 규모로 올해 목표치 89억달러(약 10조7752억원)의 약 39%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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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관계자는 "해양플랜트와 창정비를 제외한 올해 수주한 선박 13척 모두 이중연료추진 선박"이라며 "대우조선이 보유한 압도적인 친환경선박 기술력을 선주에게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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