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화학社 코베스트로, 작년 사상최대 실적…영업익 4.2兆
독일계 화학소재 기업
"견조한 글로벌 수요 덕에 호실적"
"주당 3.4유로 배당…2년간 5억유로 자사주 소각"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독일계 화학소재 기업 코베스트로가 글로벌 수요와 높은 판매 가격 등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을 두 배 늘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베스트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1억유로(약 4조2200억원), 매출은 48.5% 증가한 159억유로(약 21조6300억원), 순이익은 3배 이상 늘어난 16억유로(약 2조1770억원)였다.
퍼포먼스 소재 사업부 실적은 전년 대비 48.9% 증가한 81억유로(11조200억원)였다. 기상 악화에 따른 생산 중단과 배송 지연, 원자재 부족에 따른 공급망 애로 확대 등으로 성장이 제한되는 와중에도 탄탄한 글로벌 수요와 높은 판매 가격 덕분에 호실적을 거뒀다. 솔루션&스페셜티 사업부는 높은 판매 가격 덕분에 원자재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전년 대비 49.3% 늘어난 76억유로(약 10조3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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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코베스트로는 오는 21일 개최할 주주총회에서 주당 3.40유로(약 4625원)의 배당금을 제안할 계획이다. 코베스트로 이사회는 향후 2년간 약 5억유로(68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하면 주식 유통량을 줄여 주식 가치를 높이고, 주가를 안정시켜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코베스트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를 위한 추가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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