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국 최초 제로에너지공원 로드맵 완성...금천구 금빛공원 확 바뀐다
[서울시 자치구 뉴스]양천구, 제로에너지공원 로드맵 통해 2050년 탄소 중립 및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나서 기초자치단체 단위 전국 최초 제로에너지공원 전환 계획 구체화 결실...금천구, 주민 중심 열린 복합문화공간인 금천의 빛으로 탈바꿈 위해 18일 오후 3시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용산구, 2022년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 분양...동대문구, 봄맞이 구립 경로당 34곳 환경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18일 오후 3시 시흥1동 주민센터에서 ‘금빛공원 열린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빛공원 활성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와 설계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 향후 새롭게 조성될 금빛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금빛공원은 사계절 빛나는 ‘금천의 빛’을 모티브로 해 새롭게 꾸며진다. 금천구는 공원에 식재되는 꽃나무, 바닥 포장 등 전반적인 색감을 통일하고 자연광과 조명, 미스트 활용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다양한 빛의 형태로 광장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금하로와 광장을 잇는 연결 플랫폼 조성 ▲조경을 활용한 휴게공간 조성 ▲기존 구조를 활용한 주민 시설 조성(자율방범초소, 북카페, 전시공간 등) ▲지하 주차장과 구름마당(자연형 놀이터)을 수직 연결하는 타워 설치 등 사업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 주민들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던 금빛공원을 새롭게 ‘금천의 빛’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빛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금천구의 대표 야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50 탄소 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공원 전환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도시 전환이 시대적인 추세지만 공원 내 에너지 소비패턴은 여전히 화석연료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제로에너지공원 전환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 지역내 공원 전기사용량 분석,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방안을 연구한 끝에 이번에 전국 최초로 에너지 자립 로드맵을 최종 완성했다.
‘지속 가능한 공원,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Garden City)’를 비전으로 하는 본 계획은 ▲공원 2050년 탄소 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여 ▲공원 에너지사용량 제로화 및 에너지 협력으로 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 ▲민 · 관이 함께하는 제로에너지공원 기반을 구축해 시민이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한다.
2022년부터 2050년까지 총 3단계, 10년 단위로 총 42억2000만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내 공원 165개소와 마을마당, 녹지대, 안양천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운영 방식은 ▲공원 내 노후 전력시설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 ▲공원 지하부지에서 생산된 연료전지 등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 총 3가지다.
구는 이를 통해 현재 공원 전체 연간소비량의 0.07%(전체 176만4270KWh 중 1366KWh)인 에너지 자립률을 10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단계별로는 먼저, 1단계 과업(2022~2030년)은 총 1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공원 내 노후된 전력시설을 교체하고 태양광을 설비, 전체 목표량의 51% 에너지 자립(총 에너지사용량 1760MWh 중 540MWh)을 목표로 한다.
이어 2단계 과업(2031~2040년)은 총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료전지사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전체 목표량의 73% 에너지 자립(누적/총에너지사용량 1760MWh 중 1287MWh)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 과업(2041~2050년)은 총 16억8000만 원을 투입해 연료전지 사업을 완공, 에너지 자립 100%(누적/총에너지사용량 1760MWh 중 1760MWh)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양천구의 모든 공원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 전환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공원 내 화석연료 에너지사용량 176만4270kWh(2018년 기준)을 전부 감축함으로써 투입비용 42억2000만 원 대비 54억20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총 12억 원 이익금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810kg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돼 탄소 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향후 지역 내 사회복지?체육문화?교육 시설 등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 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전국 최초 제로에너지공원 전환사업에 만족하지 않고, 탄소절감 계획을 다양한 도시 공간으로 확대, 탄소 중립도시의 모범이자 지속 가능한 정원도시 양천구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022년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 분양’을 앞두고 16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도시 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 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분양을 받을 경우 1세트 당 8000원(비용의 20%)을 부담해야 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텃밭 ▲지지대 ▲상토(20ℓ) ▲바퀴 ▲모종(8모) ▲받침대 ▲설명서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게이지가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으며 장기간 여행시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 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모종은 청상추 4모, 적상추 4모로 준비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구민의견/참여, 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탓에 텃밭에 대한 구민 수요가 높아졌다“며 ”지난해 대비 230세트를 늘려 738세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28일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 선정자에 개별 통보한다. 선정자는 30일까지 안내 문자에 따라 자부담을 입금해야 한다. 자부담 입금이 확인 후 구는 상자텃밭 세트를 4월 둘째 주에 신청한 주소지로 배송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당초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텃밭을 가꾸고 반려식물을 키우는 원예활동이 일상의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구는 독거 어르신의 심신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보급’과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제고를 위한 ‘학교 텃밭 조성’을 함께 추진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4월30일까지 2022년 봄맞이 구립 경로당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구립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유지보수하거나 교체, 부족한 운영물품을 지원한다.
34개 구립 경로당의 도배·장판·도색 및 전기, 가스 등 시설을 개보수, 냉장고, 텔레비전, 소파 등 노후 물품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과 건축분야 전문인력과 누수, 균열 및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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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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