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염병 전담병원 ‘군의관’ 배치…중환자 치료·관리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관내 감염병 전담병원 6곳에 군의관(전문의) 9명을 배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의관 배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역에서만 일평균 6000명을 넘어서면서 의료진 부족 현상이 이어진 것에 따라 결정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군의관은 중환자 치료와 관리를 맡아 보게 된다. 배치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그간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병상을 지난해 말 기준 322개에서 이날(11일) 현재 1126개로 늘렸다. 현재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체 병상 중 374개를 사용하는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중환자 병상은 69개 중 43개가 사용돼 62.3%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지난달 28일 보건소 인력 지원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일환으로 중앙부처 공무원 119명을 대전에 한 달간 파견했다. 파견 공무원은 5개 자치구 보건소에 분산배치 돼 역학조사와 재택치료, 선별진료소 등 업무를 수행 중이다.
다만 시는 최근 코로나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해 향후 1~2주간 환자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기간 신규 확진자 수가 최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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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는 앞으로도 중환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여건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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