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출기업, 올해 수출 증가세 이어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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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전남 수출기업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7일 발표한 ‘광주·전남 수출환경 전망’에 따르면 응답기업 175개사 중 절반 이상인 98개사(56.0%)가 자사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 답했다.

올해 수출환경에 대해서도 60% 이상의 기업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환경에 가장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세계 수요 회복(29.4%)을 꼽았으며, 자사 제품 경쟁력 제고(26.0%), 온·오프라인 해외 수출 마케팅 확대(21.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정적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27.4%)에 대한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코로나 지속(20.6%), 물류비 상승 및 선복부족(2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겪고 있는 애로에 대해서 수출업계는 코로나 지속(22.3%)으로 인한 애로가 크다고 답했으며, 물류애로(20.6%), 원자재 가격 상승(12.6%) 등으로 인한 애로 순이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이러한 이슈들이 자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슈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회복을 위해 수출업계가 협회 및 유관기관에 필요로 하는 지원사항은 물류비 지원이 36.0%로 최우선 지원사항으로 꼽혔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은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가전 및 전기전자는 해외바이어 발굴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는 등 업종별로 지원책 수요는 상이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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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과장은 “기업들은 설문에서 올해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면서도 “수출기업들의 물류비 지원에 대한 요구가 크지만 관내 지원 사업은 농수산식품 등 일부 업종에 편중되어 있거나 물류비 지원 예산이 미흡해 지원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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