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캠페인 '플래닛 21' 실천…다회용 어메니티, 생분해성 빨대 등
지난해 5월부터 치약·칫솔 유상 제공…1000원 이상 기부 받아 아동 주거환경 개선

서울드래곤시티가 지난달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레스 웨이스트'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태주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수익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가 지난달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레스 웨이스트'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박태주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수익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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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의 4개 브랜드로 구성된 서울드래곤시티는 아코르의 지속 가능한 개발 캠페인인 '플래닛 21(Planet 21)'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래닛 21의 일환으로 모든 객실에 무상으로 비치했던 치약·칫솔 세트를 지난해 5월부터 원하는 투숙객에게만 유상으로 제공한다.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레스 웨이스트(Less waste)'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치약·칫솔이 필요한 투숙객은 최소 1000원부터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치약·칫솔 유상 제공으로 모인 금액의 일부를 지난달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올해도 치약·칫솔 유상 제공 및 수익금 기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기부금은 아동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레지던스 호텔인 '그랜드 머큐어'와 '노보텔 스위트' 객실에는 환경부 인증 업체의 친환경 주방세제와 세탁세제가 비치돼 있다. '그랜드 머큐어' 투숙객은 볼펜 대신 나무 연필을 사용할 수 있다. '노보텔' 및 '노보텔 스위트' 일부 객실에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돌로 만든 종이인 스톤 페이퍼로 포장돼 있으며 '노보텔', '노보텔 스위트' 일부 객실과 '이비스 스타일' 객실에는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객실 밖에서도 친환경 활동을 이어간다. 분해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빨대로 대체했으며, 요리 시에는 방목 사육한 닭이 낳은 '케이지 프리(Cage-free)' 계란을 사용한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하 2~3층 주차장에 2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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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는 올해 안으로 폐 린넨을 재활용한 셰프 앞치마를 제작해 사용하고, 플라스틱 객실 키를 나무 키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고(To-go) 용기를 친환경 용기로, 플라스틱 칫솔 또한 생물 분해성 친환경 칫솔로 교체할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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