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에서 자란 ‘무안 고구마’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
지식재산권 등록해 부가가치와 경쟁력 높여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국 최대의 유기농 고구마 주산지로 알려진 전남 무안군이 고구마에 대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한다.
'무안 고구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황토에서 해풍을 받고 자라 전분 함량이 높고 식감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관내 130여 농가가 967ha 면적의 농지에서 연간 약 1만6천톤이 넘는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등록해 경쟁력을 높여 2차 가공품, 3차 서비스업 등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산업으로의 발전할 수 있도록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일까지 수요조사를 한 뒤 이달 중 대상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세부 협의 과정과 전문가 도움을 거쳐 신규법인을 설립하는 등 차례대로 절차를 진행해 '무안 고구마' 지리적표시를 정식 등록할 계획이다.
한편 지리적 표시제란 농수산물의 명성, 품질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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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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