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2월 美 판매 10만대 넘겨…쪼그라든 도요타·혼다 대조
현대차, 미국서 전년대비 8.5% 신장…제네시스 2월 역대 최다 판매
기아도 1년 전 대비 2.3% 증가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미국에서 10만대 이상 판매하며 1월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도요타·혼다 등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과 달리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2일 각 회사가 발표한 지난달 판매실적을 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지난달 미국에서 5만2424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정도 판매량이 늘었다. 투싼·팰리세이드·베뉴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2월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없었던 아이오닉5·싼타크루즈 등 신차효과도 톡톡히 봤다. 고가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달 3482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0% 이상 늘었다. 2월 기준 최다 판매실적이다.
기아는 지난달 4만9182대를 판매, 1년 전보다 2.3% 늘었다. 지난해에 없던 전기차 EV6가 2125대 팔렸고 니로·텔루라이드 등이 판매가 늘었다. 전기차 판매량은 월간 기준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에릭 왓슨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8,000 전일대비 10,100 등락률 -5.67% 거래량 2,839,184 전일가 178,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빌딩이 로봇이 된다? 그 상상의 첫발 내딛다 미국법인 부사장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 꾸준히 판매기록을 쓰며 전체 판매량의 13%를 차지하는 등 업계를 앞지르며 전동화 전략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전체 판매량은 10만5088대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현대차·기아가 플러스 판매실적을 기록한 반면 일본 브랜드는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미국 1위에 오른 도요타는 11.2% 줄어든 16만2587대를, 혼다가 8만4394대로 20% 이상 감소했다. 스바루 역시 7.1% 줄어든 4만4866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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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생산차질 여파가 이어지면서 미국 내 신차 판매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태다. 콕스오토모티브·LMC 등 현지 시장조사기관 대부분 지난달 신차 인도량이 10% 안팎으로 줄어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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