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안떠난다…내년 3월까지 지주사 포항 이전
"지역사회와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상생"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포스코가 내달 출범을 앞둔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를 내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키로 했다.
포스코는 25일 "포스코 지주회사 설립이 의결된 이후 포항 지역사회에서는 포스코가 포항을 떠날 것이라는 오해가 지속돼 왔다"면서 "포스코와 포항시는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는 것을 막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이같이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스코는 이사회 및 주주설득과 의견수렴을 통해 포스코홀딩스 소재지를 2023년 3월까지 포항으로 이전할 것을 추진한다.
또 포스코가 설립 예정인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포항시와 지역상생협력 및 투자사업에 대해서 포항시와 포스코, 포스코홀딩스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호 협의 추진한다.
이날 전중선 포스코 사장은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포스코 지주사 주소 이전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설립에 대해 전격 수용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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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시와 지속 협의해 지역사회와 미래 발전을 위해 적극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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