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맹국과 24일부터 러시아 전면제재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 정부가 동맹국들과 24일(현지시간)부터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를 시행한다.
CNN은 이날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길 거부하면서도 "러시아의 대형 금융기관 두 곳뿐만 아니라 추가로 다른 금융사들도 제재 대상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2일 발표한 1차 대러 제재 명단에는 러시아 최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VEB)과 군사은행인 방산지원특수은행 프롬스비야즈은행(PSB) 및 이들의 자회사 42곳이 올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 등 러시아인 5명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관계자는 "전면 제재에 따라 푸틴 대통령의 측근과 가족이 추가로 제재 명단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유럽 당국자들은 현재 전면 제재 최종안을 놓고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주요 7개국(G7) 화상 정상회의에서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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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아울러 미국 내 은행과 주요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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