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출처=우크라이나 대통령 SNS 계정 캡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출처=우크라이나 대통령 SNS 계정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군사공격 시작에 2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을 통해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민들에게 침착하라고 촉구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오늘 아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돈바스에 대한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했다. 러시아가 우리 군시설과 국경 병력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겠다"면서 "방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방금 대화를 나눴고 미국은 이미 국제적인 지지를 결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침착해야한다. 가능하다면 집에 머물러 달라"면서 "우리가 일을 하고 있고 군도 움직이고 있다. 모든 안보 부문이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패닉에 빠지지 말라. 우리는 강하다. 우리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인인만큼 모두를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AD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 상황이 우리로 하여금 결단력있고 신속한 행동을 취하도록 했다"면서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수도 키예프를 포함해 제2의 도시인 북동부의 하르키프, 흑해 북부 오데사만에 위치한 항구도시 오데사 등에서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잇따라 들리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