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연속 17만명대 … 중증병상 가동률 40% 근접(상보)
위중증 환자 581명·재택치료자 58만7000여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1452명 발생하며 하루새 7만여명이 폭증한 23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aymsdre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이어갔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늘어 누적 249만91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 증가 폭은 전날 17만1451명(17만1452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1435명 줄었지만, 일일 확진자 수로는 전날에 이어 역대 2번째다.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9만3131명)과 비교하면 1.8배, 2주 전인 10일(5만4120명)의 3.1배에 달한다.
병원에 입원중인 위중증환자 수는 581명으로 전날보다 69명 늘어 지난달 말 오미크론 확산세가 본격화된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1%(2688개 중 1051개 사용)로 하루 전(36.9%)보다 2.2%포인트 높아졌다.
하루 사망자도 82명에 달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7689명, 누적 치명률은 0.31%다. 특히 이날 사망자 가운데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이었던 9세 미만 소아 환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0∼9세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중인 환자 수는 58만7698명으로 전날(52만1294명)보다 6만6404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7일(31만4565명) 재택치료자 수의 1.87배, 2주 전인 10일(17만4117명)의 3.38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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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전날 감염 재생산지수가 1.67일 경우 일일 확진자 수가 1주 뒤 21만3332명, 2주 뒤 33만4228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치를 내놨다. 감염 재생산지수를 1.9로 볼 경우 확진자 규모는 다음 달 2일 23만1714명, 대선일인 9일에는 37만7216명까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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