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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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로 미국이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인력을 폴란드로 이동시킨 가운데 현지 외교관들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통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남은 일부 외교관들이 (임시 거처인) 폴란드에서 잠을 자고 우크라이나 리비프로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심화하자 미 외교관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폴란드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4일 수도 키예프에서 서부 리비프로 대사관을 이전한 지 1주 만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 외교관들은 안보 환경이 허락하는 한 이러한 생활을 가능한 오래 이어갈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를 떠나려는 미국인들은 현지에서 긴급 영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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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 외교관들이 어디에 있든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바뀌지 않으며 키예프와의 파트너십도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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