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모래놀이터 위생관리 강화…12개소 위생관리
전문장비 활용 모래소독 연 7회, 일광소독 주 2회 이상, 일상 관리 매일 시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일상 속 휴식을 위해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안전한 실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모래 놀이터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래놀이터의 위생관리는 3단계로 실시된다. 먼저, 매일 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상 관리가 이루어진다. 다음으로 주 2회 이상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을 실시하고, 방문객이 늘어나는 봄~가을철에는 고온스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모래를 살균한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온스팀을 활용한 전문장비 소독을 강화하여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장비 소독은 2020년 연 4회, 2021년 연 6회를 실시한데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위생 강화를 위해 올해는 7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모래를 채취하여 기생충(란)검사와 중금속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모래놀이터의 환경보건 위해성을 관리하고 있다. 기생충(란)검사는 연 2회(4월, 8월), 중금속검사는 연 1회(4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다.
이 같은 종합적 위생관리를 통해 날카로운 이물질과 야생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모래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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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시설물 소독뿐만 아니라 모래놀이터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한강공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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