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가격인상 단행…오피디아·홀스빗 라인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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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업계가 가격을 올리는 가운데 구찌도 인상 대열에 동참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이날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6~10% 가량 인상했다. 구찌 측은 "본사 정책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인상은 약 1년 만이다.

가장 많은 인상 폭을 보인 것은 마몽 스몰 마틀라세 숄더백으로, 17% 인상돼 기존 199만원에서 233만원이 됐다. 구찌 인터로킹 G 미니 토트백은 155만원에서 171만원으로 약 10% 올랐다. 오피디아 라인도 10% 선에서 인상됐다. 오피디아 라인의 스몰 GG 버킷백은 229만원에서 254만원으로 10% 인상됐다. '만두 크로스백'으로 불리는 GG 수프림 숄더백은 13% 올라 176만원에서 200만원이 됐다.


아이유 등 연예인들이 착용해 화제가 됐던 '홀스빗 1955'라인도 인상됐다. 홀스빗 1955 숄더백은 315만원에서 7.9% 오른 340만원이다. 홀스빗 1955 미니 탑 핸들백은 258만원에서 285만원으로 1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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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들은 가격정책 변경, 환율 변동 등을 이유로 계속해서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이어진 보복심리로 명품 구매는 계속 증가해 명품업계는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구찌를 보유한 케링 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0억 유로(6조7800억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루이비통, 디올, 셀린느를 보유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지난해 매출은 642억 유로(86조4363억원)으로 전년대비 44% 올랐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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