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아이진 은 개발 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EG-COVID'을 부스터샷(추가 접종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호주 내 임상 1·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진 은 "임상시험 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 허가 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졌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고,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아이진 은 임상 1상에서 기존 사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9세 이상 건강한 성인 20명의 대상자를 2개군으로 나눠 'EG-COVID'를 투여한 후 안전성 및 내약성, 면역원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2a상에서는 추가 100명을 대상으로 EG-COVID의 부스터샷 효능을 탐색하며 100명 중 30%는 백신 미접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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