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기준 10만9831명 증가
위중증 385명·사망 45명
재택치료 환자는 35만명 돌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1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첫 10만명대에 진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9831명 늘어 누적 175만580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기준 9만443명으로 첫 9만명대에 진입한 이후 17일 9만3135명으로 확대되더니 이날 1만6696명 급증해 1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5만3920명)보다 2배 늘었고, 2주 전인 4일(2만7438명)보다는 4배 늘어 일주일마다 확진자가 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1만명대를 돌파한 후 이달 2일 2만명을 넘어섰고, 5일 3만명대, 9일 4만명대, 10일부턴 엿새째 5만명대를 이어오다 16일 곧장 9만명대를 돌파했다.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4명 줄어든 385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200명대를 유지해오던 위중증 환자 수는 14일 306명으로 300명대에 진입한 이후 닷새째 감소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45명, 누적 사망자는 7283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41%다.


재택치료자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35만1695명으로 전날(31만4565명)보다 3만7130명이 늘었다.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46만7003건으로, 양성률은 27.8%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6507명, 서울 2만5626명, 인천 7342명 등 수도권에서 6만9475명(63.3%)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6574명, 경남 4609명, 대구 4538명, 경북 3281명, 대전 2980명, 충남 2939명, 광주 2665명, 충북 2552명, 전북 2503명, 울산 1947명, 강원 1927명, 전남 1908명, 제주 1114명, 세종 703명 등 총 4만240명(36.7%)이다.

AD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21일부터 3주간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하고, 사적모임은 현행 '최대 6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