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민간 출신'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당선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새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당선됐다. 민간 저축은행에서 회장이 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79개 저축은행 대표가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장에 당선되려면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 오 신임 회장은 유효표 78표 중 53표(67.9%)를 득표했다. 오 회장은 이날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오 회장은 아주저축은행,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낸 뒤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그간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는 대체로 관료 출신이 자리했다. 역대 회장 중에서 곽후섭 10대 회장과 이순우 17대 회장이 민간출신이었지만, 저축은행 출신 회장은 오 회장이 최초다. 업계에서는 오 대표가 금융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네트워크가 탄탄한 점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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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중앙회 전무이사에는 황정욱 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이 뽑혔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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