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자수 3500명→5000명으로…입국 인정 범위 확대 검토

일본 수도 도쿄 외곽 나리타 공항 제1 터미널의 입국장이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로 승객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다. 일본은 오미크론 변이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전 세계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했다. 사진 = 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 외곽 나리타 공항 제1 터미널의 입국장이 외국인 입국 금지 조처로 승객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이다. 일본은 오미크론 변이 차단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전 세계 모든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금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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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유입 억제를 위해 시행 중인 검역·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내달 중 완화할 전망이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현재 3500명인 하루 입국자 한도를 3월부터 5000명으로 완화할 방침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아울러 입국 후 격리기간을 일주일에서 사흘로 줄이는 방향도 조율 중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방역완화 관련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와 지역(15일 기준 82개)에서 귀국, 입국한 경우 일주일간의 격리를 지속하지만 그 외 국가와 지역에서 오는 이들은 격리 기간을 사흘로 단축하는 방향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입국 외국인을 일주일 간 자택이나 숙박시설에서 자율 격리시키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 등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격리를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그간 유학생이나 비즈니스 관계자 등 일부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입국을 허용했다. 다음 달부터는 입국자 수 한도 내에서 관광 목적 이외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과학적 지식의 축적, 내외의 감염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완화를 위한 검토를 진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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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검역 및 입국 규제 완화에 관해 설명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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