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불출마' 유은혜에 격려전화…'개학 준비 만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유 장관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등교 개학 등 학생들의 안전을 각별히 신경써달라"는 취지의 주문을 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전화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앞두고 주무부처 장관에게 개학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도 있지만, 유 부총리의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신학기 학교 방역 관련 브리핑에서 "유 부총리는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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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불출마 이유에 대해 "교육부 장관으로서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학교를 지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판단했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무위원회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과 함께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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