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지난해 유니콘 7곳 신생" 찬사…文 대통령도 "놀라운 성과" 호평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유니콘 기업의 성장세와 이들의 도전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권 장관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이 새롭게 7개가 탄생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에 유니콘 기업이 겨우 3개였는데 무려 18개가 됐다"고 말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일컫는다.
권 장관은 유니콘 기업의 고용 창출 현황도 공유했다. 그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유니콘 기업 8곳이 1년간 늘린 고용은 무려 2100여명"이라며 "기업당 평균 265명을 늘린 셈"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번에 유니콘으로 편입된 기업들의 특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새롭게 유니콘이 된 기업들을 보면 신선식품 배송 기업인 컬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두나무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들"이라며 "이들 기업이 우리의 생활패턴과 경제구조를 바꾸고 나아가 새로운 경제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장관은 유니콘 기업이 많아진 배경으로 벤처캐피탈의 투자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꼽았다. 그는 "우수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을 하고 이러한 우수한 창업가를 선별하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들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정부도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창업지원사업과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재원 조성, 투자제도 선진화 등을 노력해왔고 결실을 맺는 중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벤처기업과 관련한 의미 있는 통계를 인용하기도 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에서 ‘2021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조사대상 50개국 중 6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권 장관은 "조사항목 중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조사대상국 중 두 번째로 낮았다"면서 "우리 창업가들이 갖고 있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신과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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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권 장관의 글을 공유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과"라며 "벤처·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이며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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