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KCC, 실리콘 사업 마진율 개선 국면"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KCC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추정치를 밑돌았지만, 실리콘 자회사 모멘티브의 마진율 개선 추세가 둔화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15일 밝혔다.
윤재성 하나금투 연구원은 "지난해 7~10월까지 모멘티브의 마진율 축소는 원재료 실리콘 메탈 급등의 영향"이라며 "11월부터는 급락한 원가가 투입되면서 마진율이 개선되는 국면이며 실제 1월에도 견조한 마진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KCC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 1.3% 늘어난 1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실리콘 사업은 CS&I(실록산 등 기초제품군) 라인 고부가 전환에 따라 물량이 감소했지만, 고부가 제품군 위주로 판가가 오르면 전체 매출은 미미한 감소로 추정된다. 건자재와 도료는 판가 인상에 따라 전분기대비 소폭 상향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8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3% 줄어들며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리콘 사업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전분기 883억원보다 56% 가량 감소할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건자재와 도료의 판가 전가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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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연구원은 "실리콘 메탈 가격 급락에 따라 EBITDA 마진율은 10월 바닥을 찍고 11월부터 큰 폭 회복했으나, 12월에는 각종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CS&I의 고부가 라인 전환에 따른 관련 보수 비용과 원재료 조달의 지역 다각화 등에 따른 물류비 등이 일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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