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난해 영업익 73% 감소…"올해 글로벌 IP 확대, 중국 출시 집중"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신작 공백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가 미뤄지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넘게 줄어드는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이에 펄어비스는 올해 신작 출시와 중국 진출에 속도를 내며 반등한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2.6% 감소한 43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4% 감소한 4038억원, 당기순이익은 39.4% 감소한 611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 28.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1.8%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검은사막'은 지식재산권(IP)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연간 해외 매출 비중 81%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75%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조사한 ‘해외에서 선호하는 한국 게임’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검은사막’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연회’와 같은 달 선보인 ‘캐릭터 리부트’ 업데이트로 신규 이용자가 165%(북미유럽 230%)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3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선정되며 현지서 기대감까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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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우? 펄어비스 ?CFO는?“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신규 IP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라며 “2022년은 IP 확대와 신작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로 재무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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