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심숙소 운영 ‘동거가족 2차 감염’ 예방
5개 업소 총 65객실 확보 … 1박 당 2만원 부담, 최장 7일까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재택 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가족안심숙소는 재택치료자와 동거가족 간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재택 치료자의 심리적 불안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이다.
대구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의 협조를 얻어 현재 중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에 1개소씩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객실은 모두 2∼3인실, 65객실이며 최대 133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재택치료 환자의 동거가족으로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하며,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1일 숙박요금 6만원 중에서 이용자는 2만원을 부담하고 대구시에서 4만원을 지원하며, 이용 기간은 최장 7일이다.
숙소 이용 신청은 구·군 위생부서에 입소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백신 접종완료 및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 증빙자료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여건상 위생부서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숙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가족안심숙소 참여업소에 객실 방역을 위한 살균 소독제, 분무기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가족안심숙소 운영은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