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를 받은 6개 선사 관계자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6개 선사 관계자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가 수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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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2021년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물동량인 2270만TEU를 달성했다.


친환경 그린 항만 구축에 기여한 6개 선사를 선정해 11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선사는 ONE, MSC, MAERSK, CMACGM 등 외국계 4개 사와 HMM, 고려해운 등 국적선사 2개사다.


BPA는 본사 사옥으로 해당 선사 관계자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부산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을 환적 거점으로 적극 활용해 기항 선사 가운데 최초로 수출입과 환적을 합쳐 물동량 300만TEU를 돌파했다.


단일 선사가 단일 항구에서 300만TEU 이상을 처리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국내 3위 컨테이너 항만인 광양항의 2021년 총 물동량 213만TEU를 뛰어넘어 2위인 인천항의 지난해 총 물동량 335만TEU와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다.


환적화물을 가장 많이 증대한 MSC는 중국-러시아 간 환적 노선 개설 등으로 신규 환적 물동량 약 44만TEU를 창출했다.


MAERSK는 부산항 기항 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수출입 물동량 113만TEU를 처리해 부산항 수출입 물동량 6.3% 증대에 이바지했다.


HMM은 주요 간선 항로인 미주항로에 여러 척의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해 수출화물을 실을 선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기업에 큰 도움을 줬다.


선사는 지난해 수출입 물동량이 22% 증가한 최대 증가 선사이다.


고려해운은 부산항 이용 국적선사 중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인 193만TEU를 처리했다.


CMACGM은 부산항에 처음으로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선박 배출 미세먼지 감축을 이끌면서 친환경 그린 항만 구축에 기여했다고 BP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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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강준석 사장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 등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이용 고객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부산항 경쟁력을 더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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