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에어버스·에어리퀴드와 업무협약 체결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왼쪽부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이 협약 체결 후(왼쪽부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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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유류비 상승에도 이 항공사들은 장기적 수혜?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이 미래 탄소중립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해 국내 항공업계 수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10일 대한항공은 전날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2035년까지 수소 연료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에 발맞춘 것이다. 대한항공은 수소 항공기가 가져올 항공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협약은 각사가 미래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 ▲공항 수소 인프라 개발 ▲공항 수소 로드맵 구축 ▲수소 지상조업 체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수소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지상조업·정비·운항 등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부문에서, 인천국제공항은 공항시설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또 에어버스는 한국 지역 수소 항공기 수요를 분석한다. 에어리퀴드는 항공업계 수소연료 도입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이수근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타 산업군 대비 상대적으로 수소 도입이 늦은 항공업계와 공항 시설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면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한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SK에너지로부터 탄소배율량이 ‘0’인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줄인 에어버스 A220-300을 도입·운항 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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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수단으로 탄소중립 및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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