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사흘 연속 3만명 대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체계 전환
고위험군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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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기하영 기자]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최대 17만명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를 60세 이상 환자와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 중심으로 개편한다. 건강 모니터링과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 키트 지급은 집중관리군에만 지원된다. 일반관리군 환자는 정기 모니터링 없이 필요시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 등으로 관리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오미크론 유행 대응 방역·의료체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달 말께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 규모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치명률이 낮고 무증상·경증 환자가 다수인 특성이 있다"면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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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5286명 늘어 누적 104만496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3만명대를 이어갔다. 오미크론 검출률은 92.1%로 뛰어올라 국내에서 지배종이 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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