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5286명… 전주 월요일보다 2.07배 뛰어
검사자 중 양성률 26.0%까지 치솟아

위중증 10일 연속 200명대
중증병상 가동률 10%대
의료여력은 안정적

6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 공원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6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 공원내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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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3만명을 기록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5286명 증가한 104만4963명이라고 밝혔다. 주말에 검사건수가 급감하는 '주말 효과'로 인해 전날 3만8690명보다 3404명 줄었지만 1주일 전 1만7077명에 비해서는 2.07배 뛰는 '더블링' 현상이 일어났다.

주말 효과가 끝나는 수요일인 9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높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 수 중 양성비율을 뜻하는 검사 양성률은 지난 3일 10.9%로 처음 10%를 넘어선 데 이어 6일 20.8%까지 올라섰고, 이날은 26.0%까지 치솟았다. 검사자 수 증가에 이 같은 양성률 급증이 결합되면 확진자 증가세는 계속 더 가팔라질 우려가 높다.


다만 입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270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면서 10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6886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치명률도 0.66%까지 내려왔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전국 18.4%, 수도권 19.4%로 10%대의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만5131명이다. 서울 6873명, 경기 9780명, 인천 2366명으로 수도권 에서 총 1만9019명(54.1%)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1916명 ▲대구 1967명 ▲광주 1205명 ▲대전 968명 ▲울산 592명 ▲세종 261명 ▲강원 738명 ▲충북 884명 ▲충남 1467명 ▲전북 1269명 ▲전남 1129명 ▲경북 1684명 ▲경남 1664명 ▲제주 368명 등으로 총 1만6112명(45.9%)이다. 해외유입은 155명이다.


확진 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가 확정된 환자는 지난 5일 기준 전주 대비 5824명 늘어난 총 2만2703명으로 확인됐다. 국내감염 1만5079명, 해외유입 76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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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6.0%(누적 4411만2713명)를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4.9%(누적 2817만7228명)가 마쳤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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