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상생', 안성맞춤시장 리뉴얼 오픈 100일…'맛집로드' 인기
전통시장 맞춤 프로젝트 진행, 안성맞춤시장 F&B 강화 리뉴얼 오픈
"고객쉼터 리모델링, 스탬프투어, 레시피 보완 등 지속 지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리뉴얼 오픈 100일을 앞둔 안성맞춤시장이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안성맞춤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상생상점' 9곳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해 2월부터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등과 뜻을 모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활동에 나섰다.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상인들과 소통한 끝에 식음(F&B) 콘텐츠 강화를 목표로 최현석, 유현수, 신동민 등 스타 셰프의 레시피 컨설팅과 인테리어 전문가의 자문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리뉴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리뉴얼 오픈 후에도 상생 활동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상인회 의견을 수렴해 고객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노후화된 바닥 타일과 벽면 보수 공사를 진행,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상생상점 스탬프투어'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리뉴얼에 참여한 '상생상점'에 방문해 도장을 받으면 적립 수량에 따라 안성맞춤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레시피 컨설팅에 참여한 셰프들도 신메뉴 개발과 레시피 보완을 위해 오픈 이후에도 점검을 진행하고 수정하는 등 힘을 보탰다.
참여 점포의 매출도 늘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컨설팅 단계에서부터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차례 긴밀히 협의를 거친 덕분에 참여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매출 역시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컨설팅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모님이 운영하던 이불집을 수제비 가게로 업종 변경해 신규 창업한 점주는 "단골 손님도 생기고 SNS 고객평과 매출도 기대 이상으로 좋아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고 했다. 잠봉뵈르(프랑스식 샌드위치) 등 특색 있는 샌드위치 가게를 창업한 점주는 "오픈 후에도 스타필드와 최현석 셰프로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은 덕분에 최종 레시피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2030 젊은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김정태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은 "유동 인구가 많아져 시장 전체에 활력이 돈다. 무엇보다 스타필드의 지원을 계기로 사장님들이 신메뉴 추가 개발과 배달 확대 등 적극적으로 영업 활동에 힘써 프로젝트의 취지에 걸맞게 선순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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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작년 한 해, 동반 성장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추진한 '안성맞춤시장'이 조금씩 자리 잡아가 더 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경영이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역사회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실천하는 든든한 지역 상생 파트너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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