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 투자받은 스타트업에 최대 3000만 원 사업화 자금 지원
올해 상반기 5개사, 하반기 5개사 총 10개사 지원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매개로 민간의 자금과 전문성을 활용한 선순환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7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온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회원으로 등록된 민간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투자가 성사되면, 스타트업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손쉬운 창업환경 제공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 투자자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도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개 사씩 총 10개 사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화 자금은 아이템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적 재산권 확보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도 내 7년 미만 기술 기반 창업기업 중 지난해 1월 1일 이후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민간 투자사에게 투자받은 스타트업이 해당한다.
상반기 참여 기업을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앞서 사업 도입 첫해인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1개 스타트업이 8개 민간 투자사로부터 기술개발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총 5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는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가 매출액 315억 4400만 원, 신규고용 38명, 지적 재산권 27건, 후속 투자 50억 7700만 원 등의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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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창업 생태계를 민간 연계 주도형으로 전환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민간의 자금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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