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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중동 순방에 동행했던 김정숙 여사가 이집트 순방 당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피라미드를 비공개 방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20일 이집트를 방문했을 당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기자 피라미드를 비공개 방문했다.

기자 피라미드군은 세계 3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아우르는 명칭으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13㎞ 떨어진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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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일정이 있어 함께 가지 않았고, 김 여사가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동행해 피라미드를 둘러봤다. 청와대 관계자는 "공식 일정이며, 양국이 비공개하기로 합의한 것"이라며 "이집트 측에서 자국의 관광산업 활성화 문제 때문에 꼭 와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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