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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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올해 사유림 4804㏊ 매수를 추진한다. 매수에는 4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목표한 매수 면적은 여의도의 16배 규모다.


15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는 매매대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일시 지급형’으로 3382㏊(395억원),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해 지급하는 ‘분할지급형’으로 1422㏊(40억원)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 대상지는 국유림에 연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이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 국립수목원 완충구역, 제주 곶자왈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이다.


산림청은 연중 접수로 사유림 매수에 나설 계획이며 매수가격은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한다. 이때 감정평가기관 1곳은 산림을 매도하는 산주가 추천할 수 있다.

매수한 산림은 기능별 경영계획 수립 후 산림생태계 보전, 산림휴양증진, 산림자원 육성 등 경영·관리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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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주요원 국유림경영과장은 “산림청은 ‘제2차 국유림확대계획(2019?2028)’에 따라 매년 사유림을 매수해 2028년까지 국유림 면적을 국내 산림 면적의 28.3%인 179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국유림 확대로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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