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후보 교체론' 더 거세질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논란이 된 '주택 청약' 발언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윤석열'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논란이 된 '주택 청약' 발언과 관련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윤석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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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논란이 된 '주택 청약 발언'과 관련해 "모를 수가 없다"고 해명에 나선 가운데, 배우 문성근이 "이분은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것조차 모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문성근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래서 대학생 때까지 아버지한테 두들겨 맞으며 컸나"라며 윤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윤 후보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린 시절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 속에서 자랐으며 늦게까지 놀다가 맞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성근은 이후 "국민의힘에서 '후보 교체론'이 더 거세지겠다. 신년 가족 모임이 끝나면…"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분들은 윤 후보한테 '토론에 나서라' 압박 좀 해 달라. 뭘 알아야 찍지요"라며 최근 토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온 윤 후보의 태도를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배우 문성근./사진=연합뉴스

배우 문성근./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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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후보는 지난 9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TV토론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주택청약통장이 있느냐'고 묻자, "집이 없어서 만들지 못했다"고 대답해 논란이 일었다.


이 발언과 관련해 윤 후보는 지난달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한 출연자가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다. 주택 청약 진짜 몰랐느냐"고 묻자, 윤 후보는 "'제가 집이 없어서 안 했습니다' 이런 얘기를 했죠?"라며 논란의 발언을 언급했다.


이어 "모를 수가 없다. 청약 통장 때문에 사건도 많이 생긴다"며 주택 청약을 모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집이 없으니까 주택 청약을 하지. 말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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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성근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창당 멤버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지난 2012년 한명숙 전 대표가 총선 패배 후 사퇴하자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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