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화물공급 영향
대신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4만3000원 유지"

[클릭 e종목] “대한항공, 4분기 항공화물이 이끄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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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한항공 대한항공 close 증권정보 003490 KOSPI 현재가 26,050 전일대비 1,250 등락률 -4.58% 거래량 2,368,660 전일가 27,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유류비 폭탄에 휘청이는데…"오히려 좋아" 장기 수혜 기대되는 항공사들[주末머니] 통합 대한항공 12월17일 출범…5년6개월 만 대한항공, 美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보잉 747' 전시장 공개 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50% 이상 뛰어넘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관측된다. 성수기 들어 항공화물의 증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올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47.5% 증가한 2조8082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57.5% 늘어난 66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7.22%, 53.49% 상회하는 수준이다.

늘어난 항공화물 물량이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때문에 세계적으로 화물공급이 부족했다. 아울러 성수기와도 기간이 겹치며 운임이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올 4분기 항공화물 부문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한 2조1493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77%에 해당한다.


향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결과가 발표되지만 일부 노선의 운수권 회수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장거리 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할 수 있는 중대형 항공기를 보유한 국적 항공사가 없다”며 “제3국 항공사에 운수권 배분도 불가능하고 독과점 규제를 위해 해당 노선의 운항을 불허하는 것은 소비자 효용과 국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5578억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한 서울시 송현동 부지 매각의 회계 반영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예상된다. 매입가는 2900억원, 장부가는 약 4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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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2만90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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